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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때와 다를바 없이 평온한 밤 도심 한쪽에서 분주하게 일하고 잇다.
서울의 야경을 찍는 사진 출사팀 이들에게는 특별하고 설레는 밤이다.
68년 만에 슈퍼문이 뜬다고 해서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슈퍼문을 찍으러 왓다.
사실 슈퍼문이라고 하는 것은 어느 점성술사가 재앙을 암시하는 달을 빛대어 말한것이다.
이제 슈퍼문은 평균이상으로 달을 가리켜 많은 사람이 기다리는 특별한 순간이 되엇다.
드디어 슈퍼문이 떳다.
68년만에 이토록 커다란 밝고 달을 만난것은 행운이다. 이 조화는 어떻게 일어난 것일까
지구주위를 타원형으로 공전하던 달이 평소보다 3만 키로 정도 더 가까운 근지점에 이른다
이 근지점 달이 슈퍼문이다. 지구와 먼 달은 원지점 달이라고 한다. 원지점 달과 근지점 달을 비교하면 슈퍼문이 14% 크고 30% 더 환하다.
남산의 슈퍼문 이토록 크고 이토록 밝은 달 여의도의 슈퍼문
그리스 리오 안티리오 다리의 슈퍼문 전세계는 슈퍼문에 열광한다
지구 어디에나 만나볼수 있는 달은 만인에게 평등하다. 슈퍼문은 달이 선사하는 기쁘고도 축제같다
달을 담는 것은 마음을 가다듬는 의식과 같다. 예전부터 달과 관련된 노래도 많이 만들어졌고 지금 맞이한 슈퍼문은 제가 살아오면서 가장 큰 달이고 그런 감성을 울리기에 가장 적합한 크기의 달이다.
달을 보면 어머님이 많이 생각난다. 어머님이 보름달 뜨면 장독대에 커서는 자식들 결혼하고 잘되라고 정월대보름 높은 산에 올라가서 어머니랑 같이 올라간적이 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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